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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ROG THETA ELECTRET 개봉기 및 사용기

오늘은 ASUS ROG THETA ELECTRET 제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ASUS ROG THETA ELECTRET 제품은 얼마 전에 출시한 THETA 7.1의 스트레오 버젼입니다.

ELECTRET 제품은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지만, 운좋게 사전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다양하지만, 제품의 무게가 555g 이라는 점이 좀 불안합니다.

제품 패키지

제품은 기본적으로 비닐로 밀봉되어있습니다.

비닐은 빛 반사가 너무 심해서 일단 제거를 하고 촬영을 해봤습니다.

ASUS 하면 ROG 죠.

저 눈모양의 로고가 많은 분들의 감성을 자극합니다.

ROG THETA ELECTRET 제품의 경우, 하이파이 게이밍 헤드셋입니다.

팀스피크와 디스코드 인증HI-RES 인증 제품입니다.

뒷부분에는 제품의 특징들이 설명되어있습니다.

박스 상단의 로그 로고는 정말 강력하네요.

제품의 하단에는 시리얼넘버와 모델명과 헤드셋 스펙이 기록되어있습니다.

120mm의 일렉트렛 드라이버45mm 네오디움 마그넷 드라이버가 적용되었고,

주파수는 20Hz~40KHz, 32의 저항값을 가진 제품입니다.

제품 언박싱 및 구성품

로그 제품은 정말 박스에서도 간지가 철철 넘치네요.

마치 상패와 같은 디자인으로 제품이 들어있습니다.

박스 내부에는 스펀지 고밀도 스펀지로 제품이 보호되고 있습니다.

제품은 헤드셋Y자 케이블탈착식 마이크, 추가 이어패드, 설명서보증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추가 이어패드는 매쉬재질의 이어패드로 푹신 푹신합니다.

마이크는 단방향성 마이크로, 100Hz~12KHz 로 작동합니다.

Y케이블을 통해서 헤드셋과 마이크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Y케이블은 1.2m 케이블로, 헤드셋 기본 1.5m 케이블과 연결되면 2.7m로 길이가 부족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헤드셋 외관 살펴보기

헤드셋의 첫 이미지는 이어컵이 크고 고급져보인다였습니다.

일렉트렛 제품의 경우, 세타 7.1과는 다르게 아날로그 제품이라 LED 없이 금속으로 로고가 되어있습니다.

이어컵 재질이 고급져보이기는 하지만, 헤드셋 무게를 상승시키는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어컵 부분은 저렇게 타공이 되어있는데, 무슨 기능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헤어밴드 부분에는 ROG 가 적혀있고, 길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금속재질입니다.

 

헤어밴드는 메쉬재질로 되어있고, 푹신푹신합니다.

 

좌우 구분을 위한 표시가 금속으로 되어있습니다.

좌측 이어컵에는 시리얼넘버가 있습니다.

기본 이어패드는 가죽이고 푹신푹신하며, 패드가 매우 커서 큰 귀도 넉넉하게 들어갈거 같습니다.

이어컵은 좌우로 약간의 가동성을 가집니다.

이어컵이 상하각도 조절은 매우 많이 됩니다.

가죽이어패드를 제거하면, 45mm 네오디움 마그넷 드라이버가 보입니다.

마이크 온오프 스위치가 따로 있습니다.

 

마이크 부분은 돌아가지 않고 고정되도록 반원형의 모형으로 되어있습니다.

마이크는 원하는 위치에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케이블은 일체형 직조케이블이고 양쪽 이어컵에서 내려와서 가운데로 모이게 됩니다.

케이블은 3극입니다.

마이크를 장착한 제품의 무게는 500g으로 측정이 되구요,

케이블까지 모두 574g 으로 측정됩니다.

착용감

세타 일렉트렛의 경우, 처음에 착용했을 때는 이어캡이 크고 넓어서 피팅감은 편안했습니다.

게임 및 음감을 통해서 2시간이 넘어가는 동안에도 귀가 아프거나 관자놀이나 정수리가 아프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500g 이 넘는 무게로 인해 목이 아파서 더 오래 착용하는 건 무리가 있었습니다.

마이크 성능

마이크 성능은 목소리 녹음 및 게임 플레이 시, 키보드 소음 녹음을 해봤습니다.

목소리 녹음 시, 깔끔하고 잡음없이 무난하게 성능을 내어주고,

풀알루미늄 적축 키보드 타건 시, 크진 않지만 키보드 소리가 유입되어서 음성채팅을 하신다면 저소음계열을 추천드립니다.

게임 플레이 및 음감

 

배틀그라운드 플레이에서는 상하구분감이 조금 부족했는데, 사용하다보니 괜찮아졌습니다.

아날로그 헤드셋인데, 헤드셋 자체 음량조절이 없어서 배그 플레이 시, 소리가 좀 작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음량을 100으로 했을 때 부족하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음감의 경우, 개인적으로 플랫한 사운드를 좋아하는데, 세타 일렉트렛 제품이 플랫한 사운드를 내줘서 괜찮았습니다.

사운드블라스터X G6와 연결

사운드 블라스터X G6 제품에 연결해서 사용을 해봤습니다.

확실히 사운드가 훨씬 커지고, 음질이 향상됨이 느껴졌습니다.

제 경우에 배그 시, 30정도의 볼륨으로 플레이해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음감 또한 메인보드에 직결했을 때보다 음질이 훨씬 좋아졌습니다.

제품 장단점 및 총평

✅ 편안한 피팅감

✅ 플랫한 사운드

✅ 추가 이어패드

✅ 넉넉한 케이블 길이

✅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

✅ 준수한 마이크 성능

❌ 500g이 넘는 무게

❌ 자체 볼륨조절의 부재

❌ 양갈레 일체형 케이블

게이밍 헤드셋으로 사운드플레이하기에 부족함이 없었고, 피팅감도 매우 훌륭하지만,

리얼 7.1도 아니고, 무선 헤드셋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헤드셋 외관의 고급짐을 위해

여기 저기 금속 재질을 사용하여 무게를 향상시킨 부분에서 오래 착용하고 있기엔 힘들 것 같습니다.

ASUS 가 진정 게이머를 생각해 금속재질의 부품을 가벼운 재질로 바꿔 무게를 감소시켜준다면

게이밍 헤드셋으로 충분한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사용기는 업체로부터 대여받아 간섭없이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