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WH-H910N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무선 헤드폰
소니에서 최근에 출시한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인 WH-H910N 제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019년 12월에 등록된 아주 따끈 따끈한 신제품입니다.
블루투스 5.0 을 지원하고, 저항은 50옴, USB C-TYPE을 지원하고,
음질개선 기능으로 ACC, apt-X, 노이즈캔슬링, LDAC, apt-X HD, HRA인증, SBC 를 지원합니다.
무게는 251g 으로 매우 가벼운 편이고, 간편한 터치를 통해 기능을 제어하며,
유닛은 25mm의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노이즈 캔슬링을 사용하면서도 35시간의 연속재생시간을 지원합니다.
제품 소개
제품은 5가지의 색상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저에게 온 제품은 블랙 색상입니다.
WH-H910N 제품은 무선으로 HI-RES AUDIO (고해상도 오디오) 를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노이즈 캔슬링을 켠 상태에서도 35시간의 연속재생을 할 수 있는 블루투스 무선 헤드폰입니다.
좌측면의 소니 정품 스티커는 비닐포장에 붙어있으니 버리지말고 꼭 영수증에 부착하여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애플의 제품과 안드로이드의 제품 모두 지원하는 헤드폰입니다.
노이즈 캔슬링 ON 시, 35시간, 노이즈 캔슬링 OFF 시, 45시간의 연속재생이 가능하고,
10분 충전으로 최대 2.5시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과 애플의 음성지원기능을 모두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아랫부분에는 제품에 대한 내용과 시리얼넘버가 적혀있습니다.
언박싱 및 구성품
제품을 열면, 제품을 사용하기 위한 어플을 설치하는 안내문이 있습니다.
헤드폰은 이어컵을 접어서 보관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고,
검은색 타이로 박스에 고정이 되어있습니다.
제품은 헤드폰, 파우치, USB C타입 케이블, 3.5mm 케이블, 사용설명서와 참고설명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동봉된 USB C타입 케이블은 꽤 짧은 편이지만,
요즘 최신 제품들에 호환되는 형식이라 웬만하면 대체품을 많이들 가지고 계셔서 굳이 사용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유선 연결 시 사용할 수 있는 3.5mm 케이블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파우치의 내부가 보들보들해서 스크래치도부터 제품을 잘 지켜줄 것 같습니다.
사용 설명서는 그림으로 되어있어 직관적입니다.
제품 외관
제품은 약 251g 정도라고 되어있는데, 스펙보다 약간 더 가벼운 245g 으로 측정이 되네요.
이때까지 사용해본 헤드폰 중 가장 가벼운 제품인 거 같습니다.
디자인이 매우 심플하고, 매트한 코팅이라 고급스럽습니다.
양측 헤어밴드에 소니가 새겨져있습니다.
헤어밴드는 탄성이 좋아 두상이 크더라도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헤어밴드의 상단은 말랑말랑해서 착용감을 한층 더 증가시켜줍니다.
헤어밴드는 각각 9단계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좌측 이어컵 위로는 제품명과 시리얼 넘버가 적혀있고,
우측은 좌우 구분을 위한 R 이 빨간 원 안에 적혀있습니다.
이어컵은 두상에 맞게 까딱까닥, 도리도리 움직여집니다.
25mm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통해 40mm 와 유사한 풍성함을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이어패드는 매우 푹신푹신하고, 사다리꼴 무늬가 새겨져있습니다.
이어패드는 세로 65mm, 가로 35mm의 크기를 가집니다.
우측의 이어컵은 터치를 통하여 제품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좌측은 NFC 기능을 통해서 제품을 빠르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좌측 이어컵에 전원버튼과 LED, 커스텀 버튼이 위치해있습니다.
커스텀 버튼은 전용 어플을 통해서 기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기본값은 노이즈캔슬링 설정입니다.
그 뒤로 마이크와 유선연결을 위한 3.5mm포트, 충전을 위한 USB-C타입 포트가 위치해있습니다.
제품 사용법
제품을 처음에 켜면, 블루투스 연결을 위해 파란 LED가 2번씩 깜빡입니다.
스마트폰의 블루트스를 켜고, WH-H910N(h.ear) 를 연결하면 연결이 완료됩니다.
터치를 통해서 제품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넘기면 다음곡으로, 뒤로 넘기면 이전곡으로 이동이 됩니다.
아래 위로 움직여 볼륨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앞뒤로 넘긴 상태에서 손을 대고 있으면, 빨리감기와 되감기가 됩니다.
가볍게 두번 건드리는 제스쳐를 통해 음악을 재생하거나 정지시키고,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착용감 및 핏
기존 H900N 제품에 비해 드라이버 크기와 헤어밴드의 크기 변경을 통해서 신제품인 H910N은 요다현상을 줄였습니다.
직접 착용한 샷입니다.
착용핏이 확실히 요다스럽지 않고 깔끔하고 이쁩니다.
착용감은 이어컵의 도리도리와 까딱까딱, 이어패드의 쿠션감 덕에 매우 편하고,
가벼워서 부담없고 고개를 젖히거나 움직여도 흘러내림이 없습니다.
음질 및 노이즈 캔슬링
출퇴근길에 착용해보았습니다.
적응형 사운드 제어는 걷는 중, 뛰는 중, 대중교통 이용 중에 상황에 맞게 잘 변경이 되었고,
기본 설정된 노이즈 캔슬링 강도도 적절한 수준이었습니다.
지하철에서 최대 노이즈 캔슬링 강도는 외부소리에 간섭없이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지하철에서 간단히 통화할 기회도 있었는데, 상대방이 전화기로 받는지 헤드폰으로 받는지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제 경우는 통화 중 노이즈캔슬링 강도가 설정되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KTX를 탈 일이 있었는데, 장거리라 피곤하고 아이 동반칸이라 시끄러운 환경이었지만,
소니의 노이즈캔슬링을 통해서 꿀잠을 잘 수도 있었습니다.
WH-H910N의 음질은 저음, 중음, 고음부 모두 탄탄하고, 어느 과하지 않고 밸런스가 아주 좋았습니다.
여러 음질 향상 기능 등을 통해서 아주 훌륭히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하나 치우치지 않은 밸런스덕에 심심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퀄라이저 설정을 통해서 커스텀할 수 있어 취향에 맞는 음악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전용 어플리케이션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제품을 연결하고 조절할 수 있습니다.
360 REALITY AUDIO 설정을 통해서 스트레오의 방향감을 좀 더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용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이 제한적이라 아쉬웠습니다.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배터리나 연결상태 등도 확인할 수 있고, 여러가지 설정도 할 수 있습니다.
적응형 사운드 제어를 통하여, 정지상태, 걷는 중, 뛰는 중, 차량이동 등의 상태에 따른 노이즈 캔슬링 강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설정을 해놓으면 그 상태가 되었을 때, 자동으로 노이즈 캔슬링 강도가 상태에 맞게 변경됩니다.
여러가지 이퀄라이저 선택과 커스텀 설정도 할 수 있습니다.
음악 어플을 대신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블루투스 연결을 음질 우선 연결인지, 끊김없는 안정적인 연결인지 연결상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DSEE HX 기능을 통해서 저음질이나 블루투스 무선 연결에서 오는 음질 손실을 복구시킬 수 있습니다.
커스텀 버튼의 기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연결이 되어있지 않을 때, 자동 전원끄기 시간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제품에서 흘러나오는 상태 알림에 대한 언어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가 있고, 기본 설정은 영어입니다.
제품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할 수 있습니다.
제품 장단점 및 총평
✅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성능
✅ 조절 가능한 노이즈 캔슬링 강도
✅ 상황에 따른 적응형 사운드 제어의 적절한 변경
✅ 밸런스 잡힌 플랫하고 풍부한 음질
✅ 향상된 착용핏과 착용감
✅ 가벼운 무게
✅ 넉넉한 연속재생 시간
✅ 간편한 터치 조작
✅ 다양한 기능의 어플리케이션
✅ 직관적인 설명서
✅ 괜찮은 통화 음질
✅ USB C타입 적용
✅ 취향에 맞출 수 있는 다양한 제품 색상
❌ 360 REALITY AUDIO의 제한적 적용
❌ 통화 중 노이즈 캔슬링 조절
소니의 HI-RES를 지원하는 무선 헤드폰으로,
DSEE HX를 통해서 손실된 음질도 복구하여 좋은 음질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을 통해서 적절히 외부소음을 제어하여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어
헤드폰으로써 기본 기능에 충실한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사용이 많을 수도 있고, 오래 착용할 수 있는 무선제품이라 착용감과 핏도 굉장히 중요한데,
그 부분에서도 부족함이 없는 훌륭한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 사용기는 무상으로 지원받아 아무런 간섭없이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