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주에 출시한 레이저 데스애더 V2 PRO 제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난 주에 레이저에서 3개의 신제품이 출시되어서 공식판매가 시작된 데스애더 V2 PRO 제품이지만,
엠바고 해제 전에 몇몇 온라인매장에선 이미 판매가 되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먼저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계신 분들도 계셨더라구요.
저는 공식 출시 이후에 제품을 구매했는데, 마우스 그립테이프를 사은품으로 줘서 언능 겟했습니다.
이번에 나온 데스애더 V2 프로 제품은 무선마우스로 기존에 바이퍼 얼티메이트와 바실리스크 얼티메이트와는 다르게,
충전독이 포함되지 않는 제품입니다.
충전독은 추후 따로 공식발매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바이퍼 얼티메이트와 바실리스크 얼티메이트를 가지고 있어서 충전독 제외버젼으로 나왔으면 했는데,
제가 원하는대로 나와서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충전독만 가격이 6.9만원 정도로 예상되던데, 그렇게 되면 데스에더가 바실리스크처럼 23~4만원에 정도에 팔게 되니..
마우스 하나에 20만원이 넘는 가격이라면 이만저만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는 가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솔직히 16.9만원의 가격도 절대 싸지 않아 부담되긴 합니다.
데스애더 V2 프로 제품 이전에 출시한 데스애더 미니와 데스애더 V2 제품과 더불어 이번 세대 데스애더 라이업을 완성한 느낌입니다.
바이퍼 라인업은 미니와 유선, 얼티메이트로, 바실리스크 라인업은 얼티메이트와 X, V2 로 라인업을 형성한 거 처럼요.
그럼 이번 세대 데스애더 시리즈의 플래그쉽인 데스애더 V2 PRO 제품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패키지
레이저 특유의 한지 포장이 이번에도 적용되어있습니다.
웨이코스에서 AS 로 제품 교환받을 때는 한지를 제거하고 주더라구요.
데스에더 V2 PRO 제품과 사은품으로 받은 마우스 그립 테이프 입니다.
마우스 그립 테이프만 해도 15,000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서 무슨 스티커 하나가 이렇게 비싸.. 라고 생각되어지는 제품입니다.
지난번에 바실리스크 마우스 그립테이프를 리뷰했었는데, 그립테이프를 붙이고 며칠 지나지 않아 바실리스크가 고장이나서 AS 보냈는데,
마우스 그립테이프를 제거하고 마우스만 보내라고 해서 스티커는 따로 떼놓고 새제품이 와서 다시 붙였는데,
3M 에서 만든 테이프라 그런지 며칠 떼놨다가 붙였는데도 이질감 없이 잘 붙더라구요.
그래서 15,000원이라는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돈값 못하진 않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데스애더 V2 프로 제품의 패키지는 바이퍼나 바실리스크 얼티메이트에 비해 컴팩트합니다.
충전독이 포함되지 않으니 당연한 거겠지 생각했는데, 언박싱을 해보니 그럴만하다고 느껴지는 부피였습니다.
레이저 하이퍼스피드 무선 기술이 적용되어있어 딜레이나 끊김없이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요즘엔 무선이 유선보다 반응속도나 인풋렉이 더 짧은 수준이니까요.
데스애더라는 네이밍의 마우스가 대단한 마우스긴 한게 1000만 판매를 한 마우스네요.
정말 엄청납니다.
롤의 페이커 선수가 데스애더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걸로 아는데, 그 덕도 좀 있겠죠?
RAZER CHROMA RGB 도 지원하는데, RGB가 로고에만 있어서 좀 아쉽습니다.
이번에 나온 데스애더 V2 프로 제품은 3가지 연결모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선, 2.4GHz 무선과 블루투스 무선을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레이저의 최신형 센서인 FOCUS+ 센서가 적용되어있는데, 개인적으로 저랑 잘맞는 센서로 게임할 때,
빡겜러가 아니라 즐겜러라 항상 대충 똑같이 하는데, FOCUS+ 센서를 사용하는 마우스를 쓸 때 뭔가 에임이 잘 맞아서
킬데 관리가 잘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레이저의 2세대 옵티컬 스위치가 적용되어있는데, 기존 바실리스크와 바이퍼에서 나타나는 찌걱임 현상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궁금하네요.
측면에는 이미 설명드렸던 제품의 특징과 스펙들이 적혀있습니다.
3가지 연결방법인 하이퍼스피드 2.4GHz 와 블루투스와 유선연결을 통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블루투스 무선으로 연결하면 최대 120시간 사용할 수 있고,
하이퍼스피드 2.4GHz 로 연결하면 최대 7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충전독은 지원하나 따로 판매한다고 하네요.
중국에선 바실리스크도 충전독이 제외된 버젼이 판매된다고 하던데 그런 방식인 거 같습니다.
마우스 제원은 127 * 72.6 * 42.7 mm 의 크기를 가지고 88g의 무게를 가집니다.
2년 AS 를 지원하는 제품이라 직구하셨다면 RMA 하셔야 하고, 국내 정발이라면 웨이코스에서 AS 받으실 수 있습니다.
웨이코스의 AS 수준은 아주 좋기로 소문이 자자해서 가격적 메리트가 크지 않다면,
웬만하면 국내 정발 사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언박싱 및 구성품
레이저 특유의 봉인스티커를 제거해야 제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칼로 과감하게 커팅합니다.
레이저의 상징인 FOR GAMERS BY GAMERS 가 적혀있네요.
음.. 뜯지마자..
얼티메이트 아니라고 패키지로 원가절감을 이런식으로 하는 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바이퍼 얼티메이트와 바실리스크 얼티메이트 구매했을 땐,
봉인스티커를 뜯으면 정말 든든해보이는 압축스펀지가 제품을 보호해주고 있어서
포장 상태가 너무 만족스러웠는데 이런 포장은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런데 박스를 뜯으려고 옆면을 보는 순간, 아.. 하고 이해했습니다.
#GoGreenWithRazer 정책을 시행중이라 재활용이 안되는 제품 사용을 줄여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의미가 있었군요.
이런 좋은 의미라면 간소화된 패키지라도 이해해야죠.
박스를 열면, 파우치에 들어있는 마우스가 보입니다.
제품은 마우스, 파우치, 설명서, 케이블, USB 어댑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레이저 스피드플렉스 케이블이 적용되어있습니다.
파라코드같은 재질이라 유선으로 사용할때도 선의 걸리적거림을 최소화해줍니다.
음.. 스티커도 간소화되었네요.
레이저 로고 말고도 여러가지 스티커가 더 들어있었는데, 이건 좀 아쉽네요.
제품 외관
오른손잡이용 비대칭 형태를 가지고 있는 마우스입니다.
폭은 최대 72.6mm 를 가지고 있지만, 그립부분은 61.7mm 로 움푹 들어가 있는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코팅은 무광 엠보싱코팅을 하고 있는데, 바이퍼의 코팅과 유사해서 유광코팅보다는 땀에 강한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좌우클릭버튼은 상부 하우징과 일체형으로 되어있고, 가운데 휠과 DPI 조절 버튼이 위치해있습니다.
우측 그립부는 고무가 덧대어져 있습니다.
바실리스크와 같은 재질의 고무입니다.
좌측면부는 넓직한 사이드키가 2개 있고, 그립부는 역시 고무가 덧대어져 있습니다.
비대칭형 마우스라 우클릭버튼이 좌클릭에 비해 낮은 높이에 위치해있습니다.
휠 하단으로 충전케이블을 꽂을 수 있는 마이크로 5핀 포트가 있는데,
레이저는 이 망할 마이크로 5핀 전용 사이즈를 버릴 생각이 없는 모양입니다.
제품 하단에는 두께 0.8mm의 100% PTFE 소재의 마우스피트가 3개 붙어있습니다.
FOCUS + 센서는 마우스 가운데 위치해있고, 그 밑으로 충전독과 연결할 수 있는 단자가 있습니다.
좌측으론 USB 리시버 보관함이 있고, 우측으로는 프로필변경버튼과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바실리스크와 바이퍼 얼티메이트와 달라진 점은 일단 블루투스 무선이 있어서
전원버튼이 온오프만 있는게 아니라 BT 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달라진 점은 로지텍 제품의 경우엔 다 써있었지만 레이저 제품엔 없었던..
USB 리시버에 제품 네이밍이 안 적혀있어 어떤 USB 리시버가 해당제품 리시버인지 일단 연결해봐야한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번 데스에더 V2 프로 제품을 통해서 개선이 되었습니다.
레이저 데스애더 V2 프로는 정확하게 88g 의 무게를 가지고 있네요.
데스애더 V2 프로 충전독
저는 바이퍼와 바실리스크 얼티메이트를 가지고 있어서 충전독이 이미 있어서 사용해봤습니다.
기존 제품들처럼 가볍게 착 달라붙어 바로 충전이 되네요.
충전독과 마우스 충전단자에 문제가 생겨서 충전이 안 되는 이슈가 있는데,
면봉으로 단자부분을 닦아주면 해결이 됩니다.
100% PTFE 소재의 마우스 피트
사진으론 잘 표현이 안 되는데, 기존 바이퍼와 바실리스크에는 없던 스펙이 데스애더에는 적혀있습니다.
그건 바로 100% PTFE 소재의 마우스 피트입니다.
기존 바이퍼나 바실리스크 제품의 피트에도 동일한 제품이 사용되었는지 확인은 안되지만, 데스애더가 더 투명한 흰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이퍼와 바실리스크는 데스애더에 비해 약간 붉은 빛을 띄고 있습니다.
오래 사용해서 색상에 변화가 생긴 건 아닌게 바실리스크는 AS 받아서 수령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바이퍼보다 훨씬 붉은 색입니다.
물론 마우스 자체 무게의 영향이 더 크다고 보여지지만, 바이퍼보단 덜 슬라이딩하고 바실리스크보단 슬라이딩한 느낌을 줍니다.
그립감
제 손 크기는 노란선 7.5cm, 붉은선 10cm, 검은 선 9cm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F열 측정법으론 F10.5 정도 되고, 주로 잡는 그립은 클로그립과 핑거그립입니다.
제 경우는 데스애더도 클로그립으로 사용을 하는데, 등 높이가 좀 있어서 팜에 가까운 클로그립이긴 합니다.
전방 사이드키가 평평하기보다는 쉘의 형태에 따라 밖으로 휘어나오는 형태를 띄고 있어서
어떻게 보면 클릭하기 쉬운 형태를 띄고 있긴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엄지손가락 길이보다 멀어서 전방사이드키를 누를때는
손목을 비틀어야만 눌러져서 불편했고, 누르다가 마우스가 의도치않게 우측으로 밀리는 경우도 생겼습니다.
비대칭형이고, 2번째 손가락이 시작되는 손바닥부분이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여,
손목이 편안하게 우측으로 기울어지도록 파지하게 되어있습니다.
우측 고무 그립부는 밖으로 약간 돌출된 형태라 4~5번째 손가락을 올려놓는 느낌으로 쥐면 됩니다.
저 정도 손과 손가락 길이에 그립법이면 손가락이 땅에 끌리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레이저 다른 마우스들과 그립감 비교
제가 가지고 있는 레이저 무선 마우스들입니다.
바이퍼, 바실리스크, 데스애더, 맘바 와이어리스 입니다.
여기서 그립감이 비슷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바실리스크와 맘바를 데스애더와 비교해봤습니다.
데스애더 V2 PRO VS 맘바 와이어리스
데스에더(붉은색), 맘바와이어리스(파란색) 쉘의 형태인데 겉보기엔 매우 흡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데스에더가 맘바와이어리스에 비해 좀 더 폭이 날렵하고 길쭉한 느낌이 들고,
고점 위치와 경사도 때문인지 데스애더가 등이 낮고 경사가 완만한 느낌입니다.
딱 한마디로 표현하자만 맘바 와이어리스는 키작은 뚱땡이를 잡는 느낌이고, 데스애더는 좀 날렵한 놈을 잡은 느낌입니다.
맘바 와이어리스는 사용하다보면 휠클릭압이 너무 낮아서 스크롤하다가 눌러져서 불편한데, 데스애더는 딱 좋네요.
데스애더 V2 PRO VS 바실리스크 얼티메이트
데스애더(붉은색), 바실리스크(연두색)으로 쉘의 형태가 확연히 다릅니다.
데스애더가 2번째 손가락을 받쳐주는 형태라면, 바실리스크는 엉덩이로 손바닥을 받쳐줍니다.
높이는 데스애더가 좀 더 높긴 한데, 손바닥으로 파고드는 높이는 바실리스크가 높아서 취향차가 확실합니다.
그리고 데스애더는 4~5번째 손가락를 쉘 위에 올려놓는 느낌이라면,
바실리스크는 4~5번째 손가락 잡는 부분이 오히려 안으로 들어가있어서 움켜쥐어야하는 형태입니다.
둘 다 손가락이 끌리긴 한데, 가볍게 올려놓는 형태를 좋아하는냐 움켜쥐는 형태를 좋아하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꺼 같습니다.
데스애더의 아쉬운 점은 바실리스크와 같은 화려한 LED 없이 바이퍼와 같은 로고 LED만 있는 점이 아쉽습니다.
코팅도 바이퍼와 데스에더가 거의 흡사합니다.
2세대 레이저 옵티컬 마우스 스위치
바이퍼와 바실리스크 얼티메이트는 1세대 레이저 옵티컬 마우스 스위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명 레이저 광축 스위치로 불리고 있고, 기계식이 아니라 사설에서 수리 및 교체 할 수 없습니다.
1세대 스위치를 사용하고 있는 바이퍼와 바실리스크에서 찌걱임 이슈가 계속 보고되고 있어,
레이저에서도 그걸 개선하려고 했는지 데스애더 V2 프로에선 2세대 옵티컬 마우스 스위치를 채택했습니다.
동영상을 통해서 느껴지실지 모르겠지만, 좌클릭버튼은 기계식 스위치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뭔가 바뀐 느낌이 확 드는데,
우클릭버튼은 이건 1세대 버튼이 들어갔나? 할 정도로 기존의 먹먹한 느낌의 1세대 스위치랑 별 다르지 않았습니다.
제 경우는 바이퍼나 바실리스크의 경우에도 평범하게 사용할때는 찌걱인다는 느낌을 받은 적은 없습니다.
물론 버튼을 누르면서 짓이기듯이 비틀면 찌걱임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사용 시에 느껴지는 게 아니라 패스하겠습니다.
데스애더의 경우, 상부하우징과 일체형 버튼을 가지고 있어서 위와 같은 방법으로 억지로 만들려고 해도 찌걱임이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물론 아직 일주일 밖에 사용해보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는데, 제가 보기엔 버튼 구조상 찌걱임이 안 생길꺼 같습니다.
레이저 전용프로그램 시냅스 3.0
이미 저한테 맞게 프로파일 세팅을 한 상태입니다.
DPI 변경버튼은 오른쪽 왼쪽으로 변경한 상태입니다.
감도 설정도 5단계로 기본 설정되어있지만, 저는 DPI 변경을 안하므로 400으로 고정해놨습니다.
밝기는 켜져있나 꺼져있나 정도만 확인할 정도로 켜놓는 편이라 20정도로 세팅했습니다.
크로마 효과는 어차피 로고 LED 만 있어서 의미 없는 거 같습니다.
LOD 설정을 하는 탭인데 저는 따로 변경해서 사용하지 않아서 그냥 놔뒀습니다.
절전과 저전력모드는 맘바 와이어리스 때 있었던 이슈 때문에,
항상 절전은 최대, 저전력은 최소로 세팅하고 사용합니다.
제품 장단점 및 총평
✅ 레이저 데스애더의 무선 리뉴얼
✅ 끊김이나 딜레이 없는 하이퍼스피드 무선기술
✅ 2세대 옵티컬 스위치가 장착으로 괜찮아진 좌측 클릭감
✅ 가벼운 88g 의 무게
✅ 땀내구성이 좋은 코팅
✅ 최대 120시간 배터리타임(블루투스), 70시간(하이퍼스피드 2.4GHz)
✅ USB 보관공간
✅ 파우치 동봉
❌ 2세대 스위치인데 우클릭은?
❌ 자체 규격 마이크로 5핀 케이블
❌ 아쉬운 로고 LED
❌ 충전독 미포함인데도 바이퍼 얼티메이트와 유사한 가격
레이저의 상징같은 존재인 데스애더가 무선으로 리뉴얼되어서 나온 데스애더 V2 PRO 제품은
기존의 명성에 걸맞는 훌륭한 제품으로 출시가 된 거 같습니다.
충전독이 미포함되어 있고 LED 갬성이 부족하다는 것만 제외하면,
어디가서 꿀리지 않는, 왕의 귀환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훌륭한 게이밍 마우스임이 틀림없습니다.
"본 사용기는 내돈내산 리뷰로, 어떠한 지원이나 간섭없이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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